올 해 새해는 은진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올 해는 함께 살 수 있을까?
곧 결혼 4년차다!
올 해 새해는 은진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올 해는 함께 살 수 있을까?
곧 결혼 4년차다!
드디어 "그 날" 이 왔다. 윤박사님 세미나 후 잠시 쉬었다가 바로 준영 선배의 디펜스가 있었다.
오오 오오오
그리고 저녁에는 연말 송년회. 전사자가 속출했다...
콘서트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자고, 일어나서 BF들과 스키를 타러 다녀왔다.
너무 피곤해서 그 비싼 돈을 내고서도 달랑 한 번 슬로프를 타고 뻗어버린 것이 아쉽고 아까웠다. 노는 것이 일하는 것보다 힘들구나 싶었다.
잘 자고 다음날 돌아오는 길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강원도의 이 곳 저 곳을 완상하였다.
은진과 자우림 콘서트를 다녀왔다. 결혼 후 첫 콘서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래간만이었다.
포항에서 차를 끌고 서울로 올라와서 바로 은진을 데리고 콘서트장에 가서 정말 피곤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
재원과 민화와 저녁 식사로 찜닭을 먹으러 다녀왔다.
사람 둘, 닭 사체 하나.
찜닭은 즐기는 음식은 아닌데, 찜닭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마다 편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럭저럭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