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물리학 겨울학교가 포항에서 열리는 중.
통계물리학 교수님들 및 학생들과 함께 과연 우리는 비싼 양주가 정말 좋아서 구분해 가며 마시는가? 에 대한 통계학적 실험을 하였다.
컵들은 맛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하여 따로 준비하였음.
N = 12.
데이터를 모아 Mann U Test를 해 본 결과 통계적으로 무의미하다. 싼 거 마시자.
덧) 양주를 협찬해주신 교수님들 (및 모 학생)께 감사를..
통계물리학 겨울학교가 포항에서 열리는 중.
통계물리학 교수님들 및 학생들과 함께 과연 우리는 비싼 양주가 정말 좋아서 구분해 가며 마시는가? 에 대한 통계학적 실험을 하였다.
컵들은 맛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하여 따로 준비하였음.
N = 12.
데이터를 모아 Mann U Test를 해 본 결과 통계적으로 무의미하다. 싼 거 마시자.
덧) 양주를 협찬해주신 교수님들 (및 모 학생)께 감사를..
1월 30일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쓰레기차 앞에서 책장을 하나 주웠다.
엄청 무거워서 겨우 들고 왔다. 삐그덕삐그덕 거리는 것이 바로 쓸 수는 없는 상태라 못과 망치를 들고 한시간 정도 수리를 하였다. (수리라기보다는 재조립에 가까웠다...)
처가 부모님 결혼 기념일을 기념하여 리마인드 웨딩 촬영이라는 것을 해 보았다. (일종의 결혼 촬영) 한 번 할 때도 힘들었는데 또 해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여전히 사진 찍히는 것은 참 힘들다. (무엇보다 지루하다 ㅠ_ㅠ)
연구실의 학생들이 워낙 주제들이 다양하다 보니 웬만해서는 서로의 분야를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친절한 세미나" 라는 세미나 자리가 있다. 발표자가 속성으로 몇시간 정도 자신의 분야를 다른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기초부터 강의해주는 세미나이다.
이번 차례는 성훈의 세미나.
성훈의 circadian rhythm 연구 세미나.
시스템도 다르고 방법론도 다른 복잡계 연구들이 이루어지니 머리는 복잡하지만 엄청난 잡지식을 쌓게 된다.
결혼하고 세번째 맞는 설. 이젠 돌아가신 할아버지 댁을 가는 대신 서울 부모님 집으로 간다. (결혼을 했으니)
맛나는 설 상.
작은 외삼촌네도 오셔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