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석박사 동기들과 모임을 가진 후, 병규와 희영에게서 까페에 가지는 연락이 와서 그리로 나섰다. 술 한 잔 걸친 모습이 그들의 주심을 자극했는지, 까페 대신 간단하게 사케를 마시러 나섰다.
함께 한 시간만큼 이야기는 깊어진다.
명절을 앞두고 석박사 동기들과 모임을 가진 후, 병규와 희영에게서 까페에 가지는 연락이 와서 그리로 나섰다. 술 한 잔 걸친 모습이 그들의 주심을 자극했는지, 까페 대신 간단하게 사케를 마시러 나섰다.
함께 한 시간만큼 이야기는 깊어진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만나야하겠다 싶어 만든 석사 동기 모임. 말은 거창하지만 동기 전체가 아니라 친한 몇 명 모임이었다.
직장을 다니는 석사 박사 동기들과, 졸업을 앞둔 박사 동기들의 여러 이야기가 시간을 타고 흐르는 밤이었다.
은진이가 설 기념으로 영차영차 하더니 잡채를 만들어냈다.
비비고 비비고
화학 조미료 없이도 맛있었다!
설을 맞이하여 연구실 신년 회식! 연구실이라기 보다는 연구단이다!
미국에서는 드리핑밖에 할 수가 없어 일 년 반 정도 드리핑에 집중했다가, 라떼 아트에 도전해 보고자 다시 에스프레소 머신을 청소하였다. 모코나에 식초 탄 물을 여러번 내린 후, 맑은 물로 계속 내리는 식으로 행구어 내었다.
자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