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곳 그곳은 오어사.



저녁 맞이 간단히 드라이브를 다녀 왔다. 일 년 만에 왔는데 (좋지 않은 쪽으로) 엄청나게 변해 있었다.
가깝고도 먼 곳 그곳은 오어사.
저녁 맞이 간단히 드라이브를 다녀 왔다. 일 년 만에 왔는데 (좋지 않은 쪽으로) 엄청나게 변해 있었다.
미국에 간 사이 일요일마다 교수님께서 연구실 지도 학생들을 상대로 교수님 댁에서 비선형 동역학 이론 수업을 하셨다. 종강날에야 가서 점심 먹고 기념 사진만 찍었다.
비선형 동역학 수업이 없어져 후배들은 어떻게 되나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도받을 수 있어서 후배들에게 참 행운이었다 싶다. :)
거의 일 년만의 랩미팅.
확 늘어났다.
루이스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 윤택형의 포트폴리오에 관한 세미나였다.
산타페에 방문했을때 윤박사님이 오븐으로 립 요리를 쉽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 내친김에 은진이와 립을 질러서 구워 먹었다.
매우 맛있다!
오븐이 있으면 어렵지 않고 싸게 맛있는 립을 만들 수 있음. 덤으로 웨지 포테이토와 마늘도 함께 구워 먹으면 맛있다.
연구단에 신입생들이 들어왔다. 내 환영회 및 교수님 생신 파티도 겸하여 회식 자리가 마련되었다.
미국엔 이런게 없어요.. 거참.
빠른 속도로 우리 나라에 돌아왔음을 실감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