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갔는데
정신차리니 한국에 와 있었다.
거의 일 년이 되는 기간동안 참 여러가지를 배우고, 깨닫고, 자랐다.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미시간 생활이 이제 끝을 보인다.
'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76건
- 2011/07/06 inureyes 귀국
- 2011/05/31 inureyes 포스텍 후배들과 식사 / 공원 산책
- 2011/05/08 inureyes 봄 산책
- 2011/04/30 inureyes 집 정리
- 2011/04/27 inureyes 연구실
TAG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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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대학에서 공부중인 물리학과 후배들과 만나 간단한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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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잠시 시간을 내어서 자전거 산책. 밥솥을 드리기로 되어 있던 분께 드린 후 돌아가던 중 한 시 일정이 없어져서 편하게 점심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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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것 다 버리고, 뿌릴 것 다 뿌리고.
물질만큼 허무한 것이 없음을.
버리고 버려보니 부평초 통계물리학도들에게는 두가지만 있으면 되더라. A4종이 한 묶음과 (인터넷 되는) 컴퓨터 한 대.
전날 자정까지 일곱시간 가까이 도와주신 운철형과 남박사님께 감사드린다.
물질만큼 허무한 것이 없음을.
버리고 버려보니 부평초 통계물리학도들에게는 두가지만 있으면 되더라. A4종이 한 묶음과 (인터넷 되는) 컴퓨터 한 대.
전날 자정까지 일곱시간 가까이 도와주신 운철형과 남박사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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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익숙해져버린 실험실.
기록삼아 남겨 본다.
기록삼아 남겨 본다.
TAG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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