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이 귀국을 건수 삼아 한 번 모였다. 저번 모임때의 "어마어마한 식비 지출" 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좀 싸게 먹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실내 포장마차에서 모여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먹는 바람에 결국 식비 걱정을 했다는 뒷 이야기.
일요일 저녁 모임이라, 월요일 출근을 위해 아홉시 기차를 타러 가야 해서 일찍 일어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세천이 귀국을 건수 삼아 한 번 모였다. 저번 모임때의 "어마어마한 식비 지출" 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좀 싸게 먹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실내 포장마차에서 모여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먹는 바람에 결국 식비 걱정을 했다는 뒷 이야기.
일요일 저녁 모임이라, 월요일 출근을 위해 아홉시 기차를 타러 가야 해서 일찍 일어난 것이 못내 아쉬웠다.
"뭐 먹고 싶니?"
"김밥이요?"
그래서 김밥을 해 먹었다. 말지 않고 먹기만 하니 이상했다.
작년 이맘때 즈음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 한인마트를 가던 기억이 떠올랐다...
준영 선배가 졸업 턱을 쏘셨다!
후배들은 선배의 뜻을 기려 탈탈 털었다는 뒷 이야기가...
올 해 새해는 은진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올 해는 함께 살 수 있을까?
곧 결혼 4년차다!
재원과 민화와 저녁 식사로 찜닭을 먹으러 다녀왔다.
사람 둘, 닭 사체 하나.
찜닭은 즐기는 음식은 아닌데, 찜닭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마다 편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럭저럭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