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야간이라도 타자고 결심하고서는 오후 두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iPhone 사용자에게 뿌린 알펜시아 리조트 4인 리프트권을 들고 은진, 규빈, 병규와 함께 알펜시아 리조트로 향하였다. 참고로 뒤의 두 명 중 한 명은 출발 15분 전에, 다른 한 명은 출발 후 5분 후에 섭외된 사람들.
은진이 보드에 빠져드는게, 어째 없는 살림인데 보드 장비 사자고 할까봐 무섭다.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같이 잠 못잔 조원들 -_-
이때만해도 몰랐다..
넓어보이는 것은 카메라의 장난이다. 거실 폭 3미터임.
계연, 뭉, 정은. 학부 전공부터 떠올려보면 백그라운드가 정말 버라이어티하다. 학과 두세개씩 걸쳐 있는 것이 우리랩 특징.